오현규 멀티골 폭발→셀틱 개막 '16G 무패 행진' 질주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3. 12. 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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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2, 셀틱)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셀틱은 오현규의 멀티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달렸다.

이후 셀틱은 전반 36분 맷 오릴리, 후반 6분 루이스 팔머의 연속골로 달아났고, 후반 10분 오현규가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후 오현규는 후반 18분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고, 셀틱은 후반 27분 실점에도 불구하고 3골 차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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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현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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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2, 셀틱)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셀틱은 7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오현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셀틱은 오현규의 멀티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달렸다. 이에 개막 16경기 무패를 기록한 셀틱은 13승 3무 승점 42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5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메론 카터-비커스의 슈팅이 오현규 몸에 맞고 행운의 골로 이어진 것.

이후 셀틱은 전반 36분 맷 오릴리, 후반 6분 루이스 팔머의 연속골로 달아났고, 후반 10분 오현규가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오현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현규는 상대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한 뒤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2번째 멀티골로 5번째 골을 기록한 것. 득점 랭킹 공동 7위에 올랐다.

이후 오현규는 후반 18분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고, 셀틱은 후반 27분 실점에도 불구하고 3골 차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후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끈 오현규에게 팀 내 2번째인 평점 8.9점을 줬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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