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저팬 “이정후 중견수로도 평균 이상”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12. 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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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일본어 공식 홈페이지 ‘MLB 저팬’이 이정후(25)를 긍정적으로 봤다.

메이저리그 일본어 홈페이지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청에 따라 MLB 사무국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이정후를 12월5일 포스팅 대상 선수로 공시했다”고 게재했다.

MLB 저팬은 “이정후는 일본프로야구(NPB) 베스트9에 해당하는 KBO리그 ‘골든글러브’를 5차례 수상했다. 한국야구계를 대표하는 스타 외야수”라고 주목했다.

이정후가 키움 히어로즈 주장으로 출전한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좋은 수비로 타구를 잡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정후가 KBO리그에서 맡은 중견수는 상황에 따라 좌우 외야 수비까지 도와줘야 하는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미국프로야구에서도 중견수를 소화할 수 있을지가 주목받는 이유다.

MLB 저팬은 “이정후는 2022년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는 등 한국프로야구 통산 타율 0.340 출루율+장타율(OPS) 0.898을 기록한 공격력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평균 이상의 중견수’로 평가받는다”며 메인 포지션 역량을 호평했다.

메이저리그 일본어 홈페이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를 이정후한테 관심을 보이는 미국프로야구팀으로 소개한 후 “외야 수비력 강화를 계획하는 메츠의 영입 목표로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를 인용하여 메이저리그 FA 랭킹 15위 및 5년 총액 5000만 달러(656억 원) 계약 예상 등 현재 이정후 시장가치도 일본 독자한테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일본어 홈페이지는 “최대 30일 협상 기간”을 비롯하여 KBO리그에 적용되는 포스팅 시스템이 NPB와 무엇이 다른지도 설명했다. 이정후는 2024년 1월4일 오전 7시까지 미국프로야구 30개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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