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모두 집중 잘 했던 경기”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래멀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최하위 셰필드를 상대로 경기를 압도했다. 전반 37분 버질 반 다이크의 선제골로 앞선 리버풀은 추가 득점에 애를 먹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쐐기골을 더해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다. 아주 성숙하고 회복력 있는 경기력이었다. 그들 입장에서 경기가 흥미로워졌다면 이건 우리 잘못이지만, 모두가 대체로 잘 집중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골 장면에 대해서는 "첫 골은 대단한 골이었고 두 번째 골은 멋졌다. 우리가 일찍 마무리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누녜스의 리커버리가 좋았고 슈퍼 패스였다"고 평을 남겼다.

이어 클롭 감독은 "1-0 상황은 불안하게 받아들였을 것이다. 이따금씩 스로인이 가장 위험한 상황이었고 수비하기가 어려웠지만 잘 이겨냈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챙겼고 회복하고 다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공식전 3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리그 15경기 10승 4무 1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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