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단장이 흘려준 공 왼발로 쾅' 이강인 존재감 알린 리그앙 데뷔골, 11월 이달의 골 후보 선정…첫 수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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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활동 무대를 옮긴 뒤 처음으로 리그 이달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이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11월 리그앙을 빛낸 이달의 골 수상자 후보 5명에 포함했다.
당시 이강인은 전반 10분, 아크 정면에서 'PSG 절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영리하게 흘려준 공을 건네받아 골문 좌측 상단을 찌르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이날 선제골이자 자신의 리그앙 데뷔골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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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활동 무대를 옮긴 뒤 처음으로 리그 이달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이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11월 리그앙을 빛낸 이달의 골 수상자 후보 5명에 포함했다.
지난 4일 홈구장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리그앙 11라운드에서 작성한 득점이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당시 이강인은 전반 10분, 아크 정면에서 'PSG 절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영리하게 흘려준 공을 건네받아 골문 좌측 상단을 찌르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이날 선제골이자 자신의 리그앙 데뷔골을 작성했다. PSG는 3대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그에 앞선 10월26일 AC밀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PSG 데뷔골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골을 앞세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PSG 구단 자체 선정 이달의 골을 수상한 이강인은 이제 '전국구 스타'로 뻗어나갈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과 더불어 팀 동료 우스만 뎀벨레, 티아고 산투스(릴), 벵자맹 부리고드(스타드렌), 아블리에 잘로우(메스) 등이 이달의 골을 두고 경쟁한다. 리그앙 공식 SNS는 투표를 진행중이다.
한편, 이강인은 올시즌 리그 7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 선수단 전원이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뛴 지난 3일 르아브르전에 선발출전해 음바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하며 2대0 승리를 뒷받침했다. 10일 홈에서 낭트를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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