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28% 급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7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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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2% 하락한 3645.82 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경쟁업체인 AMD가 새로운 AI 전용칩을 발표했다는 소식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으로 2% 이상 급락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이날 새로운 AI 전용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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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2% 이상 급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2% 하락한 3645.82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AI 관련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경쟁업체인 AMD가 새로운 AI 전용칩을 발표했다는 소식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으로 2%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28% 급락한 455.03 달러를 기록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이날 새로운 AI 전용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4000억 달러 이상인 AI칩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현재 AI 칩 시장 80%를 점유하고 있는 등 압도적 강자다. 그러나 AMD가 엔비디아에 버금가는 AI 전용칩을 발표함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새로운 칩을 발표한 AMD의 주가도 1.32% 하락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이 1.55% 하락하는 등 다른 반도체 업체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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