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 40점 이상은 할 수 없지만…” 지치지 않는 푸에르토리코 국대 공격수, 韓 적응 끝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에서 조절을 잘 해줘요."
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는 지난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해 양 팀 최다 42점(블로킹 2개) 공격 성공률 52.63%를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에서 조절을 잘 해줘요.”
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는 지난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해 양 팀 최다 42점(블로킹 2개) 공격 성공률 52.63%를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기록한 42점은 아베크롬비의 V-리그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종전 기록은 지난달 24일 2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에서 기록한 35점이었다. 공격 성공률 역시 V-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점유율 역시 GS칼텍스전이 가장 높았다.
공격 점유율이 47.8%에 달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45.96%보다도 높았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도 경기 종료 후 “폰푼이 고집을 부렸다. 아베크롬비 쪽으로 많이 쏠리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베크롬비는 “점유율보다는 어떻게 팀을 돕냐가 중요하다. 폰푼은 좋은 세터다. 그날그날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누군지 본 후, 그 선수에게 많이 올려주는 편이다. 이번에는 내가 컨디션이 좋았다. 5세트 가지 않고 4세트에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아베크롬비는 “현실적으로 봤을 때 매 경기 40점은 할 수 없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쉴 때는 쉬고, 또 경기를 임해야 할 때는 확실하게 임하려고 한다. 팀에서 조절을 잘 해준다”라고 웃었다.
이어 “V-리그는 긴 경기 시간보다 선수들의 수비가 더 좋아 어렵게 느껴진다. 보이는 공격으로는 득점을 낼 수 없으니 더 똑똑하고 빠르게 배구를 해야 한다. 기술적인 면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앞서 나가는 공격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화성=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꿈 포기 말길”…피프티피프티 키나, 첫 정산금 1천만 원 기부(공식) - MK스포츠
- 박수홍 친형, ‘62억원 횡령 혐의’ 중 “극히 일부분” 인정…형수는 부인 [MK★이슈] - MK스포츠
- 블랙핑크 리사, 우월한 드레스 자태+글래머 몸매 - MK스포츠
- 서동주, 글래머 볼륨감+도발적인 섹시 S라인 몸매 - MK스포츠
- ‘쏘니’가 보인다! ‘K-황소’ 황희찬의 매서운 발끝, 8호 골→득점 공동 4위…평점 7.8-MOTM 선정
- “공격적인 시장 예상” 보라스가 바라본 이정후-류현진 시장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소토, 결국 양키스로? 트레이드 논의 ‘진전’ - MK스포츠
- 볼티모어, 바티스타 대체자는 ‘417SV’ 킴브렐 - MK스포츠
- KBO MVP만 두 번 영입한 메츠 사장 “KBO도 다른 해외 시장처럼 가치 있는 곳” [현장인터뷰] - MK스
- 서울 방문 앞둔 두 감독, 이구동성으로 전한 설레는 마음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