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푸틴, 아랍에미리트·사우디 순방 나서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를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푸틴의 전용기는 전투기 5대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했고, 아랍에미리트는 에어쇼까지 선보이며 푸틴을 환영했습니다.
수호이(Su)-35S 전투기 5대가 푸틴의 전용기 주변을 에워싸고 호위합니다.
첫 순방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에선 대통령이 직접 나와 푸틴을 맞았고 에어쇼까지 선보이며 환대했습니다.
이어 회담에 나선 두 정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은 물론 세계 석유 시장을 둘러싼 에너지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푸틴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해 빈 살만 왕세자와도 만났는데요.
중동 정세와 에너지 문제 등을 논의한 뒤, "양국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에 올랐다"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푸틴의 이번 중동 방문은 지난 3월 국제형사재판소가 푸틴에게 우크라이나 침공 책임을 물어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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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074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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