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조력자 ‘새 후보’ 등장…세리에 지배 중인 ‘아르헨 신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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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장래가 유망한 공격 자원을 노린다.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재능을 발휘 중인 마티아스 소울레(20·프로시노네)를 지난여름부터 지켜보면서 영입을 계획한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소울레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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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이 장래가 유망한 공격 자원을 노린다.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재능을 발휘 중인 마티아스 소울레(20·프로시노네)를 지난여름부터 지켜보면서 영입을 계획한다. 유벤투스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의 이적을 막지 않을 생각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소울레가 프로시노네에서 멋진 시즌을 보내면서 빅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벤투스 소속인 그는 토트넘이 지난여름부터 좋아한 선수이며, 유벤투스는 판매 가능성을 닫지 않았다. 이들은 2,000만 유로(약 283억 원) 이상인 제안만을 평가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이 또 다른 2선 자원을 조준한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브레넌 존슨(22), 제임스 메디슨(27)을 영입했지만,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골치를 앓는다. 히샬리송(26), 브리안 힐(22)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날개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축구에 정통한 파비오 파라티치(51·이탈리아) 전 단장이 여전히 이적시장에 관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떠오른 초대형 유망주와 연결됐다. 토트넘의 관심을 받는 소울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소울레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유지 중이다.
소울레의 평점은 7.8점으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6·인테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2·나폴리), 파울로 디발라(30·AS 로마)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무대에서 12경기에 나서 6골 1도움을 기록했고,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정교한 왼발 킥 능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인 드리블 기록을 살피면 경기당 드리블 성공 4.4회로 2위인 크바라츠헬리아(2.5회)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현란한 기술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존재감을 떨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원소속 팀인 유벤투스로 돌아가 경쟁을 펼칠 수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구애가 이어진다.
현재 토트넘 말고도 뉴캐슬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소울레를 원한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4일 “뉴캐슬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소울레를 원한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2,000만 유로에서 2,500만 유로 사이(약 354억 원)의 이적료에다가 보너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가격이면 1월일지라도 유벤투스가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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