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전환의 진정한 핵심 이강인!"…UCL 도르트문트전 최선의 선택, "엔리케의 기대를 빠르게 충족시킨 PSG 19번"

최용재 기자 2023. 12. 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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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부상에 고통을 받고 있다.

PSG는 지난 3일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에서 르아브르 AC를 만나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핵심 자원 한 명을 또 잃은 경기였다.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가 어깨 탈구 부상으로 전반 8분 만에 그라운드에서 나가야 했다. 올해 안에 돌아오기 힘들다는 현지 언론들의 전망이 나왔다. 루이스가 빠진다면 PSG의 중원에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리그1에서는 1위를 질주하며 여유를 가지고 있지만, PSG의 가장 중요한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걱정이다. 루이스 공백이 클 수밖에 없다. PSG는 F조 2위다. 2승1무2패, 승점 7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최종전은 승점 1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다. 오는 14일 열리는 운명의 한판 대결이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의 'Canal Supporters'는 도르트문트전 '최선의 선택지'를 설명했다. 루이스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최선의 선수는, 바로 이강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미드필더 옵션이 줄어들고 있다. 르아브르전에 부상으로 아웃된 루이스는 도르트문트전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이다. 그의 부재는 문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루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최선은 선택은 무엇일까. 루이스 엔리케는 기적의 조합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엔리케가 평소의 4-3-3을 유지한다면, 마누엘 우가르테와 비티냐가 중원에 자리를 잡을 것이다. 그리고 루이스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름은 이강인이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감을 얻었고, 올 시즌 벌써 7번 선발 출전했다. 공격 전환에 있어서 진정한 핵심이 이강인이다. 엔리케의 기대를 빠르게 충족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2선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축으로 하는 공격 라인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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