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2천여억원 지원‥의회 협조 없으면 이번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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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1억7천500만 달러, 우리 돈 2천3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대통령 사용 권한`을 활용해 미국의 무기 비축분에서 일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의회가 대통령의 국가안보 관련 추경 예산안을 승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는 마지막 안보 지원 중 하나일 것이라며 의회는 즉각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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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1억7천500만 달러, 우리 돈 2천3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방공용 탄약을 비롯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과 포탄, 대 기갑 미사일 등 무기들과 훈련, 수송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대통령 사용 권한`을 활용해 미국의 무기 비축분에서 일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의회가 대통령의 국가안보 관련 추경 예산안을 승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는 마지막 안보 지원 중 하나일 것이라며 의회는 즉각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072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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