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남부 친 이스라엘, 하마스 군관 절반 사살…지도급 2인 색출작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심장인 칸 유니스를 공격해 하마스 지도급 군관 절반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군이 칸 유니스에 지상 작전을 전개해 하마스를 상당히 축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지도자급인 야히야 신와르와 무장 단체 수장 모하메드 데이프 등은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심장인 칸 유니스를 공격해 하마스 지도급 군관 절반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군이 칸 유니스에 지상 작전을 전개해 하마스를 상당히 축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지도자급인 야히야 신와르와 무장 단체 수장 모하메드 데이프 등은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군이 칸 유니스에 있는 신와르의 집을 포위했다며 가자지구 어디든 군이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하마스의 비밀 무장 조직인 이즈 아딘 알 카삼 여단의 구조는 베일에 쌓여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대략 24개 대대와 각각 1000명 이상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스라엘군은 중간급 사령관을 다수 제거해 이들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마스는 아직까지 작전을 지속하면서 지도부의 건재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가자 지구에서 발사되는 로켓이 증가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의 공습도 임시휴전 종료 이후 더욱 강화됐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무장부대 전체 3만명 중 최대 500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지만 추정치에 불과하다.
런던 왕립연합군연구소 선임 연구원 잭 와틀링은 "하마스 사령관을 죽이면 그들의 전투 능력이 손상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완전히 패배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며 "지휘관을 타깃으로 하는 것은 복잡한 작전 수행 능력을 저하시키고, 숙련된 인력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신동엽, 헤어졌던 이소라에 3500만원 명품 목걸이 선물한 이유 - 머니투데이
- 미나 "군인들 몰려와 가슴 만져…다 같이 짜고 성추행"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논란에…"난 아이 엄마니까" 해명 - 머니투데이
- 배우 윤정희, SM 주식 '50억어치' 보유…남편은 '시세조종' 입건 - 머니투데이
- "삶 부럽다" 아이키 말에…이혜영 "내가 결혼 두 번 해서?" - 머니투데이
- 찬 바람 불면 뇌졸중 위험↑"5분 만에 뇌세포 사멸" 야외 운동도 주의를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생일 앞두고 찾아간 여인…수라상·맞춤 케이크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