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에 백기봉 변호사 선출돼…한국인 세번째

이지헌 2023. 12. 7. 0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기봉(59)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상설전쟁범죄재판소인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재판관에 선출됐다.

백 변호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ICC 당사국총회에서 임기 9년의 신임 재판관 6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한국인이 ICC 재판관으로 선출된 것은 송상현 전 ICC 소장, 정창호 현 재판관에 이어 백 변호사가 세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백기봉(59)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상설전쟁범죄재판소인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재판관에 선출됐다.

백 변호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ICC 당사국총회에서 임기 9년의 신임 재판관 6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한국인이 ICC 재판관으로 선출된 것은 송상현 전 ICC 소장, 정창호 현 재판관에 이어 백 변호사가 세 번째다.

ICC는 집단학살과 전쟁범죄, 반인도적 범죄 등을 저지른 개인을 심리·처벌할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2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본부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은 회원으로 가입해 있지 않다.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으로 선출된 백기봉 변호사 [김앤장법률사무소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