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컨테이너선 충돌…"통항엔 지장 없어"

박찬범 기자 2023. 12. 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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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관리청(SCA)은 현지시간 6일 오후 운하 동쪽 수로에서 컨테이너선 '원 오르페우스호'가 통제력을 잃고 부교와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운하 통항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박 위치추적 사이트 마린 트래픽에 따르면 원 오르페우스호는 현재 수에즈운하 동쪽 수로에 선수 부분이 오른쪽 제방 쪽으로 치우쳐진 채 멈춰 섰고, 인근에는 예인선으로 추정되는 선박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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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에즈운하에서 사고로 멈춰 선 컨테이너선 원 오르페우스호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컨테이너선이 충돌사고로 운항을 멈췄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은 현지시간 6일 오후 운하 동쪽 수로에서 컨테이너선 '원 오르페우스호'가 통제력을 잃고 부교와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운하 통항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박 위치추적 사이트 마린 트래픽에 따르면 원 오르페우스호는 현재 수에즈운하 동쪽 수로에 선수 부분이 오른쪽 제방 쪽으로 치우쳐진 채 멈춰 섰고, 인근에는 예인선으로 추정되는 선박들이 있습니다.

(사진=마린 트래픽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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