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매' 영국 갱단 두목, 이스탄불 도심서 체포

박찬범 기자 2023. 12. 6. 2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영국 북동부가 근거지인 마약 밀매조직의 수괴 숀 모너핸을 전날 이스탄불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너핸은 10월 25일 튀르키예에 입국한뒤 이스탄불 도심인 파티흐 지역의 한 호텔에 머무르다가 관련 첩보를 입수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모너핸은 영국 북동부에서 헤로인과 코카인 등 마약을 대거 유통하고 무장 강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5일(현지시간) 이스탄불서 체포된 영국 갱단 두목

영국에서 마약을 대량 유통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적색 수배된 갱단 두목이 튀르키예에 밀입국한 지 한 달여 만에 체포됐습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영국 북동부가 근거지인 마약 밀매조직의 수괴 숀 모너핸을 전날 이스탄불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너핸은 10월 25일 튀르키예에 입국한뒤 이스탄불 도심인 파티흐 지역의 한 호텔에 머무르다가 관련 첩보를 입수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모너핸은 영국 북동부에서 헤로인과 코카인 등 마약을 대거 유통하고 무장 강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권총과 소총 등 다수의 무기를 보유한 것은 물론 불법 무기 거래도 저질렀습니다.

(사진=튀르키예 내무부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