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종로구, 구립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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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모든 구립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구립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은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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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모든 구립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구립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은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으로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려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올 한해 13개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관 등 20개소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 약 2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종로 정보화 교육장에서도 1700여명 주민이 디지털 교육을 받았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달 2일 스마트도시 종로의 본격적인 출발과 포부를 밝히는 비전 선포식을 갖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종로 조성을 위해 내년도 중점 추진 예정인 스마트사업의 슬로건과 10대 과제를 발표했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로당뿐 아니라 홍제천, 종로구민회관, 북촌 등 관내 곳곳에 올해 와이파이 총 85대를 확충 및 고도화했다”며 “내년에는 사립경로당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좁히는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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