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성공한 걸그룹" 블랙핑크 재계약, 외신들 대서특필[종합]

이유나 2023. 12. 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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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설이 돌던 블랙핑크의 완전체 재계약 소식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요 외신들도 대서특필하며 신속하게 타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계약은 올해 모든 음악 그룹이 체결한 가장 수익성이 좋은 것 중 하나"라며 소속사 발언을 인용해 "블랙핑크가 새로운 앨범과 월드 투어로 K팝 씬에서 세계적인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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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2016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걸그룹, 지속된다"

해체설이 돌던 블랙핑크의 완전체 재계약 소식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요 외신들도 대서특필하며 신속하게 타전했다. '월드 클래스'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CNN은 "블랙핑크의 종전 계약은 지난 8월에 만료됐으며, 전세계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시작하면 한국의 가장 성공적인 '뮤직 수출품'중 하나가 막을 내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추측이 있었다"고 해체설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YG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4인 완전체로 남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 이래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걸그룹 중 하나"라며 "2022년 영국과 미국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여성 K-Pop 그룹이 되었고, 2020년에는 수록곡 'How You Like That'이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로 선정됐다. 2019년, 그들은 코첼라나 다른 미국 축제에서 연주한 최초의 여성 K-Pop 그룹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영국의 BBC방송 또한 "2016년에 결성된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팝 걸그룹이 되었다"며 "K팝 슈퍼스타 블랙핑크가 그룹으로서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4인조의 지속적인 공연이 보장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일부 멤버가 탈퇴하거나 소속사와 개별 계약 갱신을 거부한 뒤 K팝 그룹이 완전히 재결합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면서 "빅뱅, 2NE1 등 YG의 인기 가수들도 마찬가지였다"고 K팝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냈다.

그러면서 "이번 재계약은 올해 모든 음악 그룹이 체결한 가장 수익성이 좋은 것 중 하나"라며 소속사 발언을 인용해 "블랙핑크가 새로운 앨범과 월드 투어로 K팝 씬에서 세계적인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블랙핑크의 4명 멤버 모두 20대인데 이들은 하나하나가 세계적 명사"라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는 9200만명이 넘고, 각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000만명 이상인 스타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들은 샤넬, 디올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를 대표했고, 코첼라, BST하이드파크 등 주요 국제음악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블랙핑크 멤버 4명이 모두 소속사와 재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수개월간 일부 멤머들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어 주가에 압박을 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랭핑크와 진지한 논의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면서 "솔로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은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이례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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