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벼락 맞은 원단 창고에 불…"미사일 떨어지는 소리"

최승훈 기자 2023. 12. 6.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의 한 창고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6일) 오후 4시 46분쯤 양주시 율정동의 한 원단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벼락이 떨어진 뒤 창고 안쪽에서 불이 시작됐고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을 발견한 신고자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끄지 못했고 거세진 불길은 소방당국이 출동한 지 3시간 30분 만인 밤 8시 16분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양주시의 한 창고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6일) 오후 4시 46분쯤 양주시 율정동의 한 원단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벼락이 떨어진 뒤 창고 안쪽에서 불이 시작됐고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을 발견한 신고자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끄지 못했고 거세진 불길은 소방당국이 출동한 지 3시간 30분 만인 밤 8시 16분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화재를 목격한 시민은 "미사일 떨어지듯 유리창이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벼락이 떨어졌다"며 "10~20분 뒤에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안에 있던 원단 등이 소실돼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