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출신 대학생, 성적우수장학금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향인 고흥에서 학교다니며 받았던 장학 혜택을 고향에 쓰고 싶었습니다."
고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김모 군이 고흥교육발전기금으로 받은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 500만원을 전액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흥군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향인 고흥에서 학교다니며 받았던 장학 혜택을 고향에 쓰고 싶었습니다.”
고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재학 중인 김모 군이 고흥교육발전기금으로 받은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 500만원을 전액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흥군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등부터 5등까지 500만원, 6등부터 20등까지 300만원을 지급하는 고흥 교육발전기금의 대표적인 장학 지원 사업이다.
김 군은 “부모님과 상의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면 좋겠다고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학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부도 열심히 하고 봉사하며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김군의 마음이 정말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김군의 고향 사랑이 보람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흥교육발전기금은 ▲성적우수장학금 ▲지역 명문고 및 명문 특성화고 육성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개최 및 해외 문화 체험실시 등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절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고흥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장도연 “한 번에 두 남자 떠나 보내, 심적 고통”
- 60대 아빠가 키운 자식 3명…대리모에 돈 주고 산 아기들이었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근황 “엄마, 나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
- “좋아서 했잖아” “고소 취하해”…초등생 딸 6년간 성폭행한 계부 편든 친모
- “여기서 죽여라”…‘80대 건물주 살해 지시’ 영상 발견됐다
- 화상 마스크 쓴 우크라 소년의 춤, 이보다 슬프고 아름다운 춤 있을까
- 식당 돌진한 설운도 벤츠…“브레이크·에어백 먹통” 호소
- “세수했습니다” 5년간 친구 노예로 산 유학생…뇌손상까지 입었다
- “사지도 않으면서 처물어보기는”…소래포구 간 유튜버 봉변
- 일방적 ‘손절설’ 돌았던 나영석, 배정남 앞 무릎 꿇었다 “내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