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전국 한때 비‥출근길 맑지만 반짝 찬 바람
[뉴스데스크]
이렇게 보기만 해도 답답해지는 하늘, 오늘 퇴근길 서울의 모습입니다.
추위가 가니 바로 미세먼지가 들어왔습니다.
종일 뿌연 하늘에 오늘은 요란한 비까지 내렸습니다.
시청자께서 보내온 영상인데요.
강남역 일대에서는 이렇게 우박이 2~3분가량 퍼붓듯이 쏟아졌습니다.
반면 제주에서는 낮 기온이 2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대기 하층에 자리한 따뜻한 남서풍이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불러온 건데요.
지금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어서 오늘 늦은 밤까지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곳곳에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하늘이 맑아지겠지만 반짝 추워지겠고요.
오후부터는 다시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메마른 날씨 속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대구 12도, 광주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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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067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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