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3 시립도서관·대표도서관 건립 속도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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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 지식문화 서비스 확충을 위한 명품 도서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대전 대표도서관·제3 시립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린다.
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제3 시립도서관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대전 대표도서관 건립 후보지 등을 따져볼 방침이다.
시는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중 대표도서관 건립 후보지를 확정하고,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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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한밭도서관 대신할 대표도서관 후보지 검토

대전시가 지역 지식문화 서비스 확충을 위한 명품 도서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수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단 목표지만, 얽혀있는 행정절차가 많고 사업비 규모가 커 계획 내 착공될 수 있을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대전 대표도서관·제3 시립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린다. 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제3 시립도서관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대전 대표도서관 건립 후보지 등을 따져볼 방침이다.
시는 서구 관저2동(관저4지구)에 시비 437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제3 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예상 시기는 2026년 3월로, 2028년 3월 개관하는 게 목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100대 핵심 과제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 도서관 관련 사업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면서 전액 시비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내년 9월 동구 가양동 22-4번지에 완공 예정인 제2 시립도서관(동대전시립도서관)은 총 289억 9800만 원(국비 20억·시비 269억 9800만 원)이 투입됐다.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 용역의 완료 시점은 내년 4월이다. 시는 이보다 앞서 내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의뢰하고, 4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상반기 내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 등을 신청할 방침이다. 행안부에서 예산 조달 계획이나 사업 실현 가능 여부가 통과돼야 기본·실시설계 등에 착수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기존의 한밭도서관을 대신할 지역 대표 도서관 신축 작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30여 년 된 한밭도서관을 대신해 독서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대표 중심 도서관을 건립하겠단 목표다.
앞서 송활섭 대전시의원은 지난 9월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장우 시장에게 대표 도서관 건립지로 대덕구청사 부지를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덕구에 건립을 생각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도 지난달 구정연설에서 문화시설이 부족한 대덕구에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중 대표도서관 건립 후보지를 확정하고,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예상 사업비가 1000억 원에 가까워 넘어야 할 행정절차가 많고, 접근성·시민 이용률·상징성 등을 고려할 때 후보지 확정까지 상당한 숙고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명품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지식문화 역량을 상징할 수 있는 명품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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