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박재범 수장 모어비전과 7개월만 결별설 “확인 중”

왼쪽부터 박재범 제시, 모어비전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제시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음악 레이블 모어비전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모어비전 측 관계자는 12월 6일 뉴스엔에 제시의 계약 파기설과 관련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제시와 모어비전이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시는 지난 4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던 피네이션과 결별 후 박재범이 론칭한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모어비전에 새 둥지를 튼지 약 7개월 만에 결별설이 불거진 것.

특히 제시는 지난 10월 싱글앨범 'Gum(껌)'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돌연 스케줄을 취소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모어비전 측은 불참 사유에 대해 "아티스트의 급격한 컨디션 난조"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제시는 지난 2005년 가요계에 데뷔, '눈누난나 (NUNU NANA)' '어떤X (What Type of X)' 'ZOOM (줌)'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사진=왼쪽부터 박재범 제시, 모어비전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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