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 노조지부장 “주 4일제·성과금 900%”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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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로운 노조지부장이 주4일 근무, 상여금 900% 등 공약을 내걸었다.
현대차 노조는 6일 문 후보가 10대 임원(지부장) 선거에서 1만8807표(53.2%)를 얻어 임부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그는 선거 과정에서 △주4일 근무 △정년 연장 △상여금 900% 등 공약을 내걸었다.
최 후보는 64세로 정년 연장, 주4일제 근무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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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로운 노조지부장이 주4일 근무, 상여금 900% 등 공약을 내걸었다.
현대차 노조는 6일 문 후보가 10대 임원(지부장) 선거에서 1만8807표(53.2%)를 얻어 임부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5312명 중 3만5349명(투표율 78.1%)이 참여했다.
지난달 30일 1차 투표가 열렸고 과반 득표자가 없어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문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문 지부장은 강성 성향으로 평가된다. 앞서 그는 선거 과정에서 △주4일 근무 △정년 연장 △상여금 900% 등 공약을 내걸었다. 문 지부장은 '민주현장' 소속으로 제4대 지부장을 지냈고 정리해고 반대 투쟁으로 구속된 바 있다.
한편 기아 노조는 지난달 27일 하임봉, 김상구, 최종태 등 세 명 후보를 확정했다.
하 후보는 특별성과급 지급, 62세 정년 연장, 중식시간 1시간 연장이 주요 공약이다. 김 후보는 주4.5일제를 도입해 금요일 11시 퇴근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64세로 정년 연장, 주4일제 근무 공약을 내걸었다. 오는 8일 1차 투표가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오는 15일 2차 투표가 실시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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