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김혜선, 귀여워서 첫눈에 반해…첫 키스는 베를린에서" [마데핫리뷰]

이예주 기자 2023. 12.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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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비보티비' 영상 캡처
유튜브 '비보티비'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이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쎄오! 김혜선 남편 스테판 임시보호하다! 쎄오의 임시보호 일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송은이는 김혜선의 남편인 스테판을 데리고 남산 타워 구경을 시켜줬다. 송은이는 "김혜선씨 녹화할 때 남편이 같이 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서울 와서 어디어디 가봤냐 물었더니 혜선이가 바빠서 여행을 많이 못 갔다고 하더라. 남산 구경도 못 가봤다길래 남산 구경을 시켜주기로 했다. 그래서 남산에 가기로 한 날이 오늘이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비보티비' 영상 캡처

스테판과 만난 송은이는 그에게 밀크티와 쿠키를 챙겨주며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송은이는 "오늘 남산에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맛있는 걸 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스테판은 "어제 김혜선과 '개그콘서트'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송은이가 "빵빵 터트렸냐"고 묻자 스테판은 "우리 코너에는 '바니바니'라는 여자 아이돌이 있고, 나는 그 그룹의 광팬으로 나온다. 하지만 오로지 예명이 '각시탈'인 혜선이만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각시탈, 폼 미쳤다"라는 유행어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비보티비' 영상 캡처

스테판은 "10년 전에 혜선이도 열심히 개그콘서트에서 연기했다. 왜 혜선이가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아 했는지 이해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혜선이가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독일에 갔고 스테판을 만났다"고 답했다. 스테판은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유튜브 '비보티비' 영상 캡처

송은이가 스테판에게 "혜선이한테 첫눈에 반했냐"고 묻자 스테판은 "그렇다"며 "혜선이의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다"고 웃었다. 이어 "혜선이가 아빠 다리하고 앉아 있으면 너무 귀여웠다. 지금도 그렇다. 처음부터 쭉 그렇다"고 덧붙였다.

송은이가 "첫 키스는 어디서 했냐"고 묻자 스테판은 망설이더니 "고향인 베를린에 제일 유명한 공원이 있다. 거기서 했다. 둘 다 같이 산책하다 뽀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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