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도피 도운 변호사 구속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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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총책의 도피를 도운 변호사에 대해 검찰이 재차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주가조작 조직 총책 이 모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 A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주가조작 가담자 8명을 구속기소한 검찰은 총책 이 씨 검거를 위해 대검찰청의 인력 지원을 받아 검거반을 편성,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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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총책의 도피를 도운 변호사에 대해 검찰이 재차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주가조작 조직 총책 이 모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 A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한 차례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30일 "범죄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이 씨 등 주가조작 일당은 올 초부터 총 3만 8천875회(3천597만 주 상당)에 걸쳐 영풍제지 주식 시세를 조종해 2천789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주가조작 가담자 8명을 구속기소한 검찰은 총책 이 씨 검거를 위해 대검찰청의 인력 지원을 받아 검거반을 편성, 추적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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