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선 한겨레 기자, ‘쉬운 우리말 기자상’ 으뜸상 수상

김재섭 2023. 12. 6.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지선 한겨레 뉴스룸 빅테크팀 기자가 한글문화연대·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 공동 주최로 5일 저녁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1회 쉬운 우리말 기자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한글문화연대는 "기자들이 쉬운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을 제정했다"며 "기자 507명을 상대로 언론에서 쉽게 바꿀 수 있는 외국어 60개를 선정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5만건씩 총 89만여건의 기사를 수집해 조사했다. 외국어 용어 대신 쉬운 우리말 대체어 위주로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을 선정했다"며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지선 한겨레 빅테크팀 기자가 5일 저녁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쉬운 우리말 기자상’ 시상식서 으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문화연대 제공

임지선 한겨레 뉴스룸 빅테크팀 기자가 한글문화연대·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 공동 주최로 5일 저녁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1회 쉬운 우리말 기자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쉬운 우리말 기자상은 기사를 우리말로 쉽게 쓴 기자에게 주는 상이다. 임 기자는 “70대 아버지와 초등학생 아들이 보기에도 읽기 쉬운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온상은 김진명(내일신문)·김용훈(헤럴드경제)·김용택(중도일보)·김종호(와이티엔), 보람상은 김아영(내일신문)·김원준(파이낸셜뉴스)·박보성(충청일보)·손원혁(한국방송), 북돋움상은 최연진(한국일보)·이서희(한국일보)·박희윤(서울경제)·김예나(한국경제)·조경건(부산일보)·홍민기(와이티엔)·노준철(한국방송) 기자가 각각 받았다.

한글문화연대는 “기자들이 쉬운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을 제정했다”며 “기자 507명을 상대로 언론에서 쉽게 바꿀 수 있는 외국어 60개를 선정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5만건씩 총 89만여건의 기사를 수집해 조사했다. 외국어 용어 대신 쉬운 우리말 대체어 위주로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을 선정했다”며 밝혔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