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CJ CGV,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CGV가 수요예측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2년물 2000억 원 모집에 10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CJ CGV는 2020년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과 보통주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운영자금 확보 및 차입금 상환 등 목적으로 4000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를 추가 발행하며 외부자금 의존도가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 CGV가 수요예측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2년물 2000억 원 모집에 10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나머지 1000억 원은 KDB산업은행이 우선 인수한다. CJ CGV는 7~7.2%의 금리를 제시해 7.2%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CJ CGV는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시장의 우려에도 산업은행과 기관들의 리테일 투자 수요 등에 힘입어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CJ CGV는 1999년 설립된 CJ그룹의 국내 1위 영화관 전문업체다. ‘CGV’ 브랜드로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194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 튀르키예, 베트남 등에도 진출해 있다. CJ CGV의 최대주주는 지분 48.5%를 보유한 CJ㈜다. CJ CGV는 2020년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과 보통주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운영자금 확보 및 차입금 상환 등 목적으로 4000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를 추가 발행하며 외부자금 의존도가 확대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보 1분 거리 직접 배달 갔더니…“배달비 드셨냐” 비아냥 [e글e글]
- 2030 미혼남녀가 꼽은 이상적 배우자…외모·경제력보다 이것?
-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피해자 사망에도 방청석 훑는 여유…도주치사로 혐의 변경
- 교통사고 유동규 블랙박스엔…2차로 먼저 진입한 8.5톤 트럭과 충돌
- 부산 찾은 尹 “거점도시 만들것”…‘엑스포 불발’ 민심 달래기
- 유동규 교통사고에…경찰 “고의성 없는 접촉 사고” 판단
- “이걸로 구속되겠어요?” 고의 교통사고로 1억 챙긴 10대들
- 尹, 김홍일 방통위원장 지명…보훈차관 ‘연평영웅’ 이희완
- 탈당 이상민 “국회의장 되려면 이재명과 친하게 지내는 게 순탄”
- 이준석 “이낙연 싫어할 이유 없어…생각 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