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3세 신유열 전무 경영 참여 본격화

김지성 기자 2023. 12. 6.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 전무는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미래성장실장을 맡아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합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등 38개사의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 전부가 지휘하게 된 미래성장실은 글로벌과 신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섭니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해 바이오사업 경영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유열 전무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37)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신 전무는 롯데지주에 신설되는 미래성장실장을 맡아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합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지주 등 38개사의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유열 전무는 지난해 말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부문 상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승진했습니다.

신 전부가 지휘하게 된 미래성장실은 글로벌과 신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바이오와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섭니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해 바이오사업 경영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롯데는 이번 정기 인사에서 60대 대표이사 8명이 퇴진하는 등 모두 14명의 계열사 대표이사를 교체했습니다.

전무 이상 고위 임원 중 여성의 비중은 지난해 7.4%에서 올해 9.8%로 높아졌습니다.

롯데는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강화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