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쿨파] 홍콩 ELS가 아니라 인도 ELS가 나왔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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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자들이 홍콩 항셍지수에 연계된 ELS(주가연계증권)에 많이 투자한 가운데, 홍콩증시가 올 들어 25% 폭락, 세계 주요 증시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인도증시의 대표지수 선섹스지수는 올해 13% 급등, 인도증시 시총이 4조 달러(5250조원)를 돌파했다.
이제 인도증시와 홍콩증시의 시총 차이는 7000억 달러에 불과하다.
만시지탄이지만 홍콩 항셍 대신 인도 선섹스지수에 연계된 ELS가 나왔더라면 지금과 같은 고통은 겪지 않았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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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 투자자들이 홍콩 항셍지수에 연계된 ELS(주가연계증권)에 많이 투자한 가운데, 홍콩증시가 올 들어 25% 폭락, 세계 주요 증시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인도증시의 대표지수 선섹스지수는 올해 13% 급등, 인도증시 시총이 4조 달러(5250조원)를 돌파했다.
만약 홍콩이 아니라 인도증시에 연계된 ELS가 먼저 나왔더라면 막대한 피해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란 만시지탄이 든다.
한국에서 ELS 상품이 유행한 것은 지금부터 3년 전인 2021년이다. 금리가 1%대로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하자 더 나은 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바탕으로 한 항셍 ELS가 출시됐고, 이에 연계된 저축-보험 상품이 대거 등장했다.
당시 초저금리 시대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항셍 ELS에 연계된 저축 상품에 많이 가입했다. 이 상품의 만기가 대부분 3년이다.
만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항셍지수가 연일 하락, 그에 따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2021년이면 이미 미중 패권전쟁이 시작된 이후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중국에 대규모 관세 폭탄을 퍼붓는 것을 시작으로 패권전쟁을 개시했었다.

이후 세계 각국이 미중 패권전쟁의 유탄을 피하기 위해 탈중국에 나섰고, 중국 대신 인도가 대체 투자국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홍콩 항셍지수는 해마다 급락한 데 비해 인도 선섹스지수는 해마다 급등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올해 25% 폭락한 것을 비롯, 4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 미중 패권전쟁이 시작된 이후부터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인도 선섹스지수는 올 들어 13% 급등하는 등 8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홍콩증시는 시가총액이 4조7000억 달러로, 세계 4대 증시다. 미국이 48조4000억 달러로 1위, 중국은 9조7000억 달러로 2위, 일본은 6조 달러로 3위다.
이에 비해 인도증시의 시총은 5일 4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미 인도증시는 프랑스(3조1000억 달러) 증시를 제치고 세계 5위 증시로 부상했다.
이제 인도증시와 홍콩증시의 시총 차이는 7000억 달러에 불과하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인도가 홍콩을 제치고 세계 4대 증시에 오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미국의 힘이 막강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인도의 경제가 크게 개선된 것은 없다. 인구가 중국을 추월했을 뿐 인도 경제에 특별한 호재는 없다.
그럼에도 중국 대신 급부상한 것은 순전히 미국 덕분이다. 미국은 1970년대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을 미국 편으로 끌어들였듯 지금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를 미국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중국이 한때 미국의 도움으로 급성장했듯 인도도 미국발 특수를 톡톡히 누리면서 사상 최대의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사실 이 같은 조짐은 2021년에도 감지할 수 있었다. 미중 패권전쟁 발생 이후이기 때문이다.
만시지탄이지만 홍콩 항셍 대신 인도 선섹스지수에 연계된 ELS가 나왔더라면 지금과 같은 고통은 겪지 않았을 터이다. 역사에 가정법은 없지만 매우 뼈아픈 대목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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