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서 260억 규모 투자 유치한 카페24, 주가 불기둥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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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가 구글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한 후 장을 마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 이용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video commerce)를 제공하는 한편 크리에이터들 및 중소기업들에는 유튜브를 발판 삼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카페24는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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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가 구글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한 후 장을 마감했다. 지난 1년여 간 양사가 구축한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카페24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페24는 구글 인터내셔널 LLC로부터 2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투자 유치는 유상증자(제3자 배정증자)로 진행됐는데, 주식수는 175만5856주고 발행가액은 산정기준에 따라 주당 1만4770원이다. 신주 배당기산일은 내년 1월1일, 납입일은 내년 1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23일이다.
회사 측은 "당사와 투자자 간 사업제휴 관계를 강화하고, 커머스 분야에서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자본 제휴관계를 형성했다"면서 "증자를 통해 양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자금을 조달하며 당사의 재무구조를보다 건실하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 이용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video commerce)를 제공하는 한편 크리에이터들 및 중소기업들에는 유튜브를 발판 삼아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카페24는 기대 중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유튜브 쇼핑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판매자들과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페24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줄어든 648억원, 영업손익은 적자가 지속된 36억원 적자다.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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