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트럭 충돌' 유동규…"내가 죽으면" 기자에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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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트럭 충돌 사고 뒤 기자들과 한 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SBS에 사고 당시엔 "죽는 줄 알았다"며 "운이 따라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또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사고 당시 어깨를 부딪쳤는데,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쑤신다"며 "내가 죽으면 무조건 자살은 아니다. 어제 그렇게 갔다면 이재명 대표가 박수를 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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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트럭 충돌 사고 뒤 기자들과 한 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SBS에 사고 당시엔 "죽는 줄 알았다"며 "운이 따라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머리와 허리를 좀 다친 것 같아 119에 실려 갔지만 검사 결과 뇌출혈은 없어 입원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또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사고 당시 어깨를 부딪쳤는데,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쑤신다"며 "내가 죽으면 무조건 자살은 아니다. 어제 그렇게 갔다면 이재명 대표가 박수를 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경기 의왕시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에서 61살 김 모 씨가 몰던 8.5톤 화물차와 유 전 본부장이 탄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편도 3차로를 주행하던 유 씨 차량이 2차로로 차선을 바꿨고, 1차로에서 뒤따르던 화물차는 2차로로 변경하면서 부딪힌 걸로 파악됐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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