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발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외국인투수 영입 난항 겪는 구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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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또 놓쳤다."
지방구단 A단장은 최근 영입이 유력했던 외국인투수와 협상이 최종 결렬된 뒤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2024시즌을 준비하는 10개 구단은 새 시즌 외국인투수 진용을 확정하기 위해 협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구단 B단장은 "우리는 올 시즌을 치른 외국인투수와 재계약하는 게 일단 첫 목표다. 국내에서 1선발로 활약할 만한 자원을 새로 구하는 게 지금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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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구단 A단장은 최근 영입이 유력했던 외국인투수와 협상이 최종 결렬된 뒤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A단장은 “최종 후보로 협상을 벌인 선수만 2명이 넘는다. 모두 메이저리그 구단의 마지막 오퍼를 뿌리치지 못하더라. 협상만 실컷 하고 마지막에 또 놓쳤다”고 밝혔다.
2024시즌을 준비하는 10개 구단은 새 시즌 외국인투수 진용을 확정하기 위해 협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롯데 자이언츠 애런 윌커슨, SSG 랜더스 로버트 더거 등을 제외하면 국내 구단들의 외국인투수 영입작업은 더디기만 하다.
수도권구단 B단장은 “우리는 올 시즌을 치른 외국인투수와 재계약하는 게 일단 첫 목표다. 국내에서 1선발로 활약할 만한 자원을 새로 구하는 게 지금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각 팀 단장과 스카우트들은 외국인선수 시장의 ‘풀’이 종전보다 확연히 좁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웬만한 선수는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묶이는 데다, 국내 구단과 협상을 벌이는 선수들마저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통해 미국에 남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구단들이 영입경쟁에서 동력을 잃은 지는 오래다. 현행 신규 외국인선수 계약 100만 달러(약 13억1000만 원) 상한선으로는 일본 구단들과 ‘머니게임’에서 애초부터 경쟁이 되지 않는다. 국내 구단들이 원하는 기량을 지닌 외국인투수들은 점점 더 KBO리그행을 기피하는 추세다.
지방구단 C단장은 “1선발을 새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국내에서 검증을 마친 다른 외국인선수들은 이런 시장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재계약 소식이 더딜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년계약을 선수 측에서 먼저 제시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귀띔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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