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 코 앞, 돌봄로봇 상용화 앞당겨야" 여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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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재활,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기반 로봇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시회를 통해 살펴보니 돌봄로봇이 신체적인 활동보조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까지 가능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돌봄로봇 상용화로 로봇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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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재활,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기반 로봇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혁신, 돌봄을 껴안다'라는 주제로 돌봄로봇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 이용호 의원, 김예지 의원, 이종성 의원, 윤주경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의원회관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알피오, 엑소아틀레트아시아, 원더풀플랫폼, 로보케어, 와이닷츠, 고스트로보틱스 등 국내 유수의 재활·의료 로봇업체들이 참여해 로봇들을 시연했다. 재활 로봇 체험존에서는 실제 재활로봇(상지, 하지)을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배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며,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제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개호 의원은 "돌봄과 IT 기술의 결합을 통해 돌봄산업이 첨단화되는데 앞으로도 우리 혁신 4.0 연구포럼이 관심을 가지고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100세 이상인구가 급증하는 등 초고령사회가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이번 돌봄로봇 전시회가 뜻 깊다"며, "대통령께서도 돌봄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반의 돌봄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국정과제로 지정한 만큼 돌봄로봇 상용화를 위한 법,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시회를 통해 살펴보니 돌봄로봇이 신체적인 활동보조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까지 가능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돌봄로봇 상용화로 로봇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혁신 4.0 연구포럼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재정·입법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단체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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