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대모산성 발굴조사 현장 공개
임병식 2023. 12. 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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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대모산성에서 열린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에서 태봉국 목간(木簡·글을 적은 나뭇조각)과 출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달 이곳에서 양주시와 기호문화재연구원은 궁예가 건국한 '태봉'의 연호가 적힌 목간을 발굴했다.
전문가들의 판독 결과, 이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목간 중 가장 많은 글자(총 8행·123자)가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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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6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대모산성에서 열린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에서 태봉국 목간(木簡·글을 적은 나뭇조각)과 출토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달 이곳에서 양주시와 기호문화재연구원은 궁예가 건국한 '태봉'의 연호가 적힌 목간을 발굴했다. 전문가들의 판독 결과, 이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목간 중 가장 많은 글자(총 8행·123자)가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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