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온 편지’ 한채아 “꼭 담배 피워야 하나 망설였지만‥만족”[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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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한채아가 '교토에서 온 편지'를 위해 흡연 연기까지 소화한 소회를 전했다.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감독 김민주)에 출연한 한채아는 12월 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한채아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오늘 개봉했는데, 많은 분들이 보시고 좋은 평가 해주시길 바란다"는 개봉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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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한채아가 '교토에서 온 편지'를 위해 흡연 연기까지 소화한 소회를 전했다.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감독 김민주)에 출연한 한채아는 12월 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개봉한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가족 드라마. 한채아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부산을 떠나지 못하고 머무르는 첫째 딸 '혜진' 역을 맡았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한채아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오늘 개봉했는데, 많은 분들이 보시고 좋은 평가 해주시길 바란다"는 개봉 소회를 전했다.
부산 출신이지만 사투리 연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한 한채아는 "신선하고 재밌었다"면서 "사십 평생 살면서 20년은 사투리를 썼고, 나머지 20년은 서울말을 쓰며 살았다. 처음에는 사투리로 연기하는 게 너무 어색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맡은 캐릭터인 '혜진'에 대해서는 "사실적인 인물로 보이길 바라서 힘을 빼려고 노력했다.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항상 짜증과 화가 나있는 캐릭터인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극중 흡연, 음주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한채아는 "사실 처음에는 '꼭 담배를 피워야 하냐'고 감독님께 여쭤봤다. 그러나 절대 굽히지 않으셨다. 다른 부분은 수용해주셨지만 그것 만큼은 꼭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야지 '혜진'의 캐릭터가 극대화되고, 이 친구의 반항이 잘 드러난다고"라 설명했다.
제작진이 금연초를 준비해줬지만 "제가 괜찮다며 물렸다"고 말한 한채아는 "실제 담배를 피우는 연습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가 완성되고 나서 보니 왜 감독님께서 흡연 신을 고집하셨는지 알겠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토에서 온 편지'는 6일 개봉했다.(사진=판씨네마(주)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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