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 우리 선수들, 아직 더 커야죠”…이정효 감독은 여전히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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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주도 서귀포에서 진행된 한국프로축구연맹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때부터 광주FC 이정효 감독(48)은 범상치 않았다.
'공격축구'를 기치로 내건 이 감독은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성장이다. 이들이 더 성장해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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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성장을 위해서였다. ‘공격축구’를 기치로 내건 이 감독은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성장이다. 이들이 더 성장해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결국 광주는 K리그1에서 3위를 차지했다. 승격 첫 시즌에 파이널라운드 그룹A(1~6위) 진입을 넘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PO)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얇은 스쿼드와 열악한 훈련환경에도 이 감독은 체계적 전술과 치밀한 상대 대응 전략 마련, 그리고 리더십으로 놀라운 성과를 냈다.
선수들도 자연스레 성장했다. 중원을 책임진 이순민(29)과 정호연(23), 그리고 공격수 아사니(28·알바니아) 등이 대표적이다. 전술이해능력과 동기부여를 강조하는 이 감독의 지휘 아래 꾸준히 경험치를 쌓은 결과, 이순민은 9월 생애 처음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정호연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사니 역시 올해 처음 알바니아대표로 뛰며 A매치 9경기에서 3골·3도움을 올렸다.
선수들의 성장을 바라본 이 감독은 흐뭇해하면서도 더 많은 것을 원한다. 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그는 “선수들 모두 한 시즌 동안 많이 성장했다”며 “하지만 아직 멀었다. 배움은 끝이 없다. 나와 선수들 모두 끊임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고, 더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바람대로 선수들도 끝없는 성장을 갈구한다.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선정된 이순민은 “꿈이 하나씩 이뤄지는 데 감사하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감과 책임감이 더 커진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정호연도 “감독님 덕분에 큰 성장을 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공격력을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성장을 원하는 광주의 다음 시즌에 더 큰 기대가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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