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항소심서 애플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 인정…“7만 원 배상”

권용휘 기자 2023. 12. 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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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항소심서 애플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 인정…“7만 원 배상”

서울울고법 민사12-3부(재판장 권순형)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로 피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애플의 책임을 인정하고 1인당 7만 원의 위자료 배상을 판결했다. 재판부는 “아이폰 이용자들의 선택권 침해로 인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봐야한다”고 판시했다.

애플이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와애플워치 에어팟 등 새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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