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전무로 승진…신사업 발굴 나선다

이호건 기자 2023. 12. 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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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오늘(6일) 오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가의 3세이자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는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에서 신설되는 신사업 발굴 사업단을 이끌게 됐습니다.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는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단행됐으나 올해는 신동빈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 직접 나서 개최지 발표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12월 초로 늦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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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장남 신유열 상무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롯데지주에서 신사업 발굴사업을 맡습니다.

롯데그룹은 오늘(6일) 오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가의 3세이자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는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에서 신설되는 신사업 발굴 사업단을 이끌게 됐습니다.

롯데그룹의 신사업 부문에는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헬스케어, 롯데정보통신 등이 있습니다.

2020년 일본 롯데에 입사한 신 상무는 작년 5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상무보로 합류한 뒤 8월에 일본 롯데파이낸셜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로 선임된 데 이어 12월에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신 회장은 또 올해 인사에서 일부 세대교체와 외부 전문가 영입, 여성 리더 발탁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세대교체를 위해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가 용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대표는 고 신격호 명예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비서로 회장 일가를 측근에서 보좌한 인물입니다.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는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단행됐으나 올해는 신동빈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 직접 나서 개최지 발표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12월 초로 늦어지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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