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무 타는 냄새" 신고…김포골드라인 출근길 소동

이태권 기자 2023. 12. 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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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출근 시간대에 또다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운영사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운영사는 오늘(6일) 7시 50분쯤 "열차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 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자 운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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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출근 시간대에 또다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운영사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운영사는 오늘(6일) 7시 50분쯤 "열차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 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열차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자 운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열차에서는 지난달 28일 오전에도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 11건이 들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영사는 당시 제동 패드가 손상되면서 타는 냄새가 난 것으로 확인했고, 정밀 점검을 거쳐 열차를 다시 투입했습니다.

운영사 관계자는 "지난번 신고 때는 제동 패드를 교체한 뒤론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며 "현재 해당 열차는 차량기지로 입고해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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