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60년 후 전국에서 키위 키울 정도 기후변화”
KBS 2023. 12. 6. 12:38
기후변화는 우리 농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60년 뒤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키위와 난지형 마늘을 재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해, 재배지 변동 예측 결과를 내놨습니다.
키위를 예로 들면, 지금은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지만, 2090년이면 강원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으로 재배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 등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도 2100년대엔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에 주로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여름배추는 2050년대에 재배지가 눈에 띄게 줄다가 2090년대에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이때문에 여름배추를 안정적인 수급 기반을 확보해야 하는 품목으로 분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ETF 투자 시간 설정 잘못했다가”…금감원 “해외주식 등 투자 시 유의”
- “층간소음 강력범죄 10배 늘어…정부 손 놓고 있다”
- 미국 주택가 총성 울리더니 ‘펑’ 폭발…한국계 추정 용의자 사망 [현장영상]
- 하마스에 납치됐다 돌아온 5살…유치원 친구들의 감동적인 포옹 [현장영상]
- “기초생활보장수급자만 29%”…탈북민들, 과연 어떻게?
- 천만 향해 질주 ‘서울의 봄’…‘MZ’가 움직였다!
-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위에서 ‘발레 점프’…위험천만 곡예 [잇슈 키워드]
- 황희찬 리그 8호 골…두 자릿 수 공격포인트
- “사과 없어…엄벌해야” 카메라 앞에 선 ‘롤스로이스 사건’ 유족
- “대기 시간이 더 늘었어요”…진료 예약 앱 서비스 논란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