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장애친화 산부인과 문 열어…복지장관 "장애인건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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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울산대병원에서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2021년 8월 이 병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문을 연 후 두 번째로 세워진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으로, 올해 10월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울산대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8곳의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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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울산대병원에서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2021년 8월 이 병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문을 연 후 두 번째로 세워진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으로, 올해 10월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자체 사업으로 운영돼 지역편중 현상이 나타난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체계적 지원 체계를 확립해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분만실 포함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비용, 사업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울산대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8곳의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더 많은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이 문을 열어 지역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복지부도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은 이날 장애인 거주시설인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장애인 거주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시설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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