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승강 PO 혈투 치렀던 부산과 수원 FC,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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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기시감이다.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일전을 벌이게 된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FC의 대결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오늘(6일)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 수원 FC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과연 사상 두 번째 승강 플레이오프 대결을 벌이게 된 부산과 수원 FC의 승부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 확실한 건 부산은 8년 전과 다르게, 수원 FC는 8년 전과 같은 결과를 바랄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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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묘한 기시감이다.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일전을 벌이게 된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FC의 대결을 두고 하는 말이다. 8년 전 두 팀은 마치 지금처럼 외나무다리 혈투를 벌였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까?
오늘(6일) 저녁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 수원 FC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인다. 그리고 9일 오후 2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두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해 두 팀의 만남은 특별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매년 열렸던 승강 플레이오프 역사를 통틀어 사상 두 번째 외나무다리 혈투를 벌이게 되는 기록이다.
부산과 수원 FC는 지난 2015년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부를 겨룬 바 있다.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 당시 대결에서 수원 FC가 종합 스코어에서 3-0으로 승리하고 승격에 성공한 바 있다. 부산 처지에서는 사상 첫 강등의 아픔을 안긴 팀이라는 점에서 수원 FC전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울 수밖에 없다.

2015년 당시 부산은 시즌 내내 악전고투하다 11위까지 밀렸었다. 당시 부산은 윤성효 감독·데니스 이와무라 감독대행·최영준 감독 등 잦은 사령탑 교체를 단행하는 등 내내 혼선을 되풀이했꼬, 승강 플레이오프 즈음해서는 전체적으로 사기가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원 FC는 시즌 중반부터 흐름을 타더니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대구 FC를 연거푸 꺾으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흐름적 측면에서 수원 FC가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었고, 실제 결과에도 반영됐다.
올해 대결을 앞두고 두 팀의 분위기가 여러모로 다르다. 부산은 시즌 내내 김천 상무와 K리그2 선두 다툼을 벌이는 등 강자로 군림했었다. 시즌 막판 두 경기에서 바라지 않는 결과가 나오는 바람에 자동 승격이 아닌 승강 플레이오프로 밀려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은 분위기에서 시즌을 치렀다고 봐도 무방한 한해였다.
반면 수원 FC는 2015년의 부산처럼 시즌 중반을 거치면서 11위까지 추락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영재가 성공시킨 왼발 프리킥 골이 없었더라면 자동 강등을 당할 뻔했을 정도로 좋지 못한 시즌 막바지 상황이었다.
물론 사실상 토너먼트 승부인 만큼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래도 K리그1 팀인 수원 FC의 전력이 더 좋다는 평가도 꽤나 있는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과연 사상 두 번째 승강 플레이오프 대결을 벌이게 된 부산과 수원 FC의 승부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 확실한 건 부산은 8년 전과 다르게, 수원 FC는 8년 전과 같은 결과를 바랄 것이라는 점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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