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자이언티 "괴짜 가수 아냐, 대중성 많이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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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가 '대중 가수'의 신념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2011년 4월 '클릭 미'로 데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그루비한 제스처를 바탕으로 '양화대교' '노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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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대중 가수'의 신념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2011년 4월 '클릭 미'로 데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그루비한 제스처를 바탕으로 '양화대교' '노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마성의 보이스와는 별개로 일반인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4차원 언행으로 '괴짜의 대명사'로 불리는 가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스로는 '대중성'을 강조했다.
"대중성을 굉장히 많이 고려합니다 .그 기준이 굉장히 모호하잖아요. 제 기준에서 대중성이라는 건 저에 맞춰져있는 기준인 것 같기는 한데, 전달력을 중요시하고 가사가 잘 들려야 된다 이런 부분이 있고요. 고민이 많을수록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제 주변 분들은 굉장히 이성적이고 순서대로 가는 편이라, 많은 고민이 곧 저의 대중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이언티는 6일 오후 6시 정규 3집 '집'을 발표한다. '집'은 정규 2집 '○○' 이후 5년 여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보다 깊어진 삶에 대한 성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자이언티는 '언러브' '모르는 사람' '브이(피스)' 등 트리플 타이틀곡을 비롯해 '하우 투 유즈'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낫 포 세일' '투명인간' '불꺼진 방 안에서' '돌고래' '해피엔딩' 등 총 10곡을 앨범에 채웠다.

'언러브'는 플레이리스트에서 노래를 지울 때 누르는 '언러브' 버튼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SNS 시대에서 젊은 세대에게 발현한 '리셋 증후군'을 노래로 풀어냈다.
"피드에 사진이나 글이나 이런 것들을 지우기 너무 쉽고 관계 정리가 너무 쉬워서 실제 생활에서 관계 정리를 하거나 뱉은 말을 주워 담거나 이런 것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어서 공감되기도 하고 그런 부분에서 사고 확장을 위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뮤지션으로서 실제로 '언러브' 당하는 일이 많을 것 같기도 하고 누가 내 노래를 '좋아요' 했다가 지우는게 너무 슬프잖아요.사랑하던 사람과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비유적으로 표현될 수 있고, 매력적인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인간관계의 사각지대를 표현한 곡이다. 또 현재의 자이언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고.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내가 과연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생각해 보면 모두에게나 사각지대가 있잖아요. 내가 표현할 수 없는, 어떤 시커먼 감정이 있을 수 있고, 드러낼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 알 수 없다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이 노래는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인 것 같습니다."

'브이'는 AKMU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이다.
"사진 찍을 때 사람들이 브이 많이 하잖아요. '이 겹치는 동작은 뭐지? 노래를 한 번 만들어 봐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9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일본의 시부야 케이 음악 특성은 남녀 혼성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고, AKMU가 딱 맞는 아티스트이자 국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여서 함께 작업하게 됐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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