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한중관계 회고·전망 심포지엄' 개최

권태혁 기자 2023. 12. 6.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이 지난 1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2024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국제 안보질서의 변화와 한중관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토론 패널로 참여한 배영자 건국대 교수와 엄구호 한양대 교수, 임은정 공주대 교수, 최재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은 과학기술과 에너지, 동북아시아 정세 등 국제 안보질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이 개최한 '한중관계 회고·전망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이 지난 1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2024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국제 안보질서의 변화와 한중관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기조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국제 안보질서의 재편과 한중관계'를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로 참여한 배영자 건국대 교수와 엄구호 한양대 교수, 임은정 공주대 교수, 최재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은 과학기술과 에너지, 동북아시아 정세 등 국제 안보질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중관계 위기 진단과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 참여한 최필수 세종대 교수,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유지원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한중역사문화연구소장, 서창배 부경대 교수는 한중관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현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지난 11년 동안 한국과 중국의 평화로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한중관계 발전·협력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은 내년 2월 이번 심포지엄 내용을 바탕으로 '한중관계 정세 보고서'를 작성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