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 재계약 확정..YG 주가 21.67%↑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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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완전체 재계약이 확정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폭등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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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완전체 재계약이 확정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폭등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재계약 소식이 발표된 이후 YG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YG 주가는 전일 종가보다 무려 1만400원, 21.67% 상승한 5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데뷔한 이래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를 비롯해 빌보드 200 1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하이드파크 헤드라이너 출격,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전개 등 K팝 역사 속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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