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C 페디,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2년 1천500만 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KBO리그를 평정했던 투수 3관왕 에릭 페디(30)가 미국프로야구(MLB) 복귀를 확정했습니다.
페디는 올 시즌 변형 구종 스위퍼를 앞세워 KBO리그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를 석권한 페디는 역대 4번째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올랐고,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시즌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 달성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KBO리그를 평정했던 투수 3관왕 에릭 페디(30)가 미국프로야구(MLB) 복귀를 확정했습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6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페디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천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2023시즌 100만 달러를 받고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페디는 몸값을 크게 올려 빅리그로 금의환향했습니다.
페디는 올 시즌 변형 구종 스위퍼를 앞세워 KBO리그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를 석권한 페디는 역대 4번째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올랐고,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시즌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 달성했습니다.
올해 KBO 시상식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습니다.
페디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통산 102경기(선발 88경기) 454.1이닝을 던져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을 올렸습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89경기(선발 71경기) 390.2이닝 23승 19패 평균자책점 3.69입니다.
원소속구단 NC는 다년계약을 제안하는 등 페디를 붙잡기 위해 공을 들였으나 에이스 이탈을 막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우리가 결혼했다면 바로 이혼"…'과거 연인' 이소라-신동엽, 23년 만의 쿨한 재회
- [뉴스딱] 롱패딩 가고 '숏패딩' 인기…학생들 '계급 나누기'는 여전
- '마피아의 협박?' 이탈리아 타이어 연쇄 펑크 사건, 범인은 개
- "대기 시간 더 길어져"…진료 예약 앱 '똑닥' 엇갈린 반응
- 성탄절 전날 초등생 형제 쫓아낸 계모…쇠자 등으로 상습 학대
- 경찰 식단 두고 '시끌'…"이게 5천 원? 수감자들이 더 잘 먹겠다"
- 세스코 "빈대, 완전 퇴치 불가능…방제 난도 가장 높은 해충"
- 후임 발표되자 보수 종교집회 간 원희룡…전광훈도 참석
- 정신질환 심해도 '본인 의사' 우선…폐쇄병동 입원 보니
- 돈 아끼려다 "배보다 커진 배꼽"…세금에 놀란 직구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