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김영진 “이낙연, 신당 생각 안 할 것. 비명계 추가 탈당 없다”

2023. 12. 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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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몰아내면 받아야지”...이낙연 특유의 어법
-삼총리 연대? 연대의 고리는 당 걱정. 신당은 다른 문제
-삼총리, 총선 승리 위해 각자 역할 하실 것
-이재명, 통합 메시지에 이낙연 출당 청원 삭제
-현근택 징계? 백광현도 표현의 자유보다 과해.
-‘원칙과 상식’ 멤버들, 원칙과 상식 잘 지킬 것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 진행자 > 시선집중 3부의 문을 열겠습니다. 예고해드린 대로 오늘 3부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과 함께합니다. 질문해야 되는 현안이 참 켜켜이 쌓여 있는데요. 빨리빨리 한번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의원님.

◎ 김영진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이낙연 전 대표 어제 저희가 모시고 인터뷰를 했는데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느냐, 이 발언해서 뉴스가 상당히 많이 됐습니다. 결국은 신당 차린다는 뜻 아니냐는 것으로 언론이 다 해석을 하던데 의원님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 김영진 > 저는 이낙연 대표님의 특유의 어법이라고 생각하고요.

◎ 진행자 > 어떤?

◎ 김영진 > 그렇게 그냥 이렇게 넓게 말씀하시는 경향이 많으시거든요. 그런 정도 얘기지 그게 현실적으로 신당으로 이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이낙연 전 대표의 머릿속에 신당 그림은 없다고 확신하세요?

◎ 김영진 > 저는 이낙연 대표께서 신당을 설계하고 추진할 그럴 상황도 아니고 그럴 생각을 안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이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철학과 가치, 그리고 역사성을 가지고 같이 발전해 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우리가 대통령으로 해서 민주당으로 현재 발전해왔기 때문에 그 속에서 많은 간난신고가 있었지만 잘 유지해 왔습니다. 그럼 그 유지해 온 부분들을 지금 우리들은 잘 계승 발전시키는 게 필요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차원에서 당의 대표를 지내셨고, 우리 정부의 총리를 지내셨던 분이 그런 정신과 방향에 관해서 아마 같이 가실 거다 그렇게 보기 때문에 신당은 아마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체적인 분석은 지금 함께하고자 하는 의원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도 않고 지역적 기반이 그렇다고 지금 확고한 것 같지도 않고 그렇기 때문에 쉽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근데 갑자기 전환이 되는 이유는 이낙연·김부겸·정세균 이른바 삼총리 연대설 이것이 일정하게 어떤 하나의 가능한 시나리오로 그려지기 때문인데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세 총리가 연결되는 거는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었고 그리고 그분들이 민주당을 제일 많이 걱정한다, 여기까지는 연대의 고리가 있는데 그 다음에서 신당이다, 이 문제는 아마 다른 문제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에게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일정한 역할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부여해서 함께 가는 모습을 연출하는 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영진 > 저는 이후 총선 국면이 이제 다가서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에 있는 중요한 자산과 그 다음에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지도자들께서 정말 무도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뒤로 가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더이상 무너지지 않게끔 중단시키고 민주주의 시스템이 붕괴되지 않게끔 총선의 승리를 위해서 저는 다 같이 힘을 합해서 나가는 게 필요하다 그 취지에 저는 공감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끔 이재명 대표도 이낙연 전 총리도, 정세균 총리도, 김부겸 총리도 같이 각자의 역할들을 잘 맞춰서 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다면 일정하게 어떤 자리라든지 역할을 부탁할 수도 있다, 이 말씀이실까요, 혹시?

◎ 김영진 > 지금은 아직 선대위 체제로 전환한 국면이 아니기 때문에

◎ 진행자 > 물론 그렇긴 하죠.

◎ 김영진 > 지금은 제가 그 문제를 먼저 얘기하는 건 빠른 것 같은데요. 다양한 차원에서 서로 공감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만들어내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표가 어제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라는 요지의 메시지를 냈고요. 그 다음에 이낙연 전 대표 출당 청원이 당 홈페이지에서 삭제가 됐다고 하던데 이걸 어떻게 읽어야 될까요?

◎ 김영진 > 이재명 대표는 사실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일관된 원칙을 얘기한 거예요.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단결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 시스템의 붕괴를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통해서 막자.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의 사소한 갈등을 가지고 배제, 혐오, 이런 문제 이렇게 접근하지 말자라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그 원칙을 페이스북에 발표했고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로 할 수 있지만 그것이 누구누구 탈당, 누구누구 출당 이런 방식으로 극단적인 형태로 나가서 갈등과 분열을 배제를 이끌어내는 것은 단호하게 반대한다 그런 취지로 글을 썼고 어제 홈페이지에서 이낙연 대표에 관련한 글을 삭제한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삭제 타이밍이 약간 늦지 않았을까요?

◎ 김영진 > 사실은 저희들도 매 시간 그거를 판단해서 하는 게 아니라 이낙연 대표께서 말씀을 하셔서 확인했고 그런 다음에

◎ 진행자 > 진짜요? 언론 보도도 이미 그전에 나왔는데

◎ 김영진 > 언론 보도 바로 확인하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확인하고 그런 다음에 홈페이지에서 내린 겁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어제 저희 인터뷰에서 몇 명이 됐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거 보고,

◎ 김영진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시구나, 알겠습니다.

◎ 김영진 > 왜냐하면 저희들이 그 홈페이지에 올리는 글 하나하나를 다 확인하거나 그러지는 않거든요. 그렇게 돼서 그게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로 나가는데 과연 적절하냐 맞지 않다. 그래서 사무총장이 판단해서 내린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그전에 또 이낙연 대표 제명 청원도 한 번 있지 않았었습니까?

◎ 김영진 > 그 동일한 취지입니다.

◎ 진행자 > 그때도 5만인가 그냥 뒀잖아요.

◎ 김영진 > 그래서 그런 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서 사전적으로 그렇게 계속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라고 해서 사전적 조치로 한 겁니다.

◎ 진행자 > 이것도 마저 여쭤볼게요. 현근택 변호사 있지 않습니까? 민주연구원 부원장,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고 윤리심판원에 회부돼야 할 징계 사유다 이런 당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이게 뭐냐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직무정지 가처분을 주도했던 권리당원 백광현 씨를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라고 했던 이유로 검찰에 송치가 됐다라는 건데 윤리심판원에 회부돼야 될 징계사유라는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영진 > 현근택 변호사를요?

◎ 진행자 > 예.

◎ 김영진 > 그건 한번 사실관계를 한번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근택 변호사와 백광현 씨가 주장하는 바가 객관적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서 좀 더 확인하고 그에 따라서 조치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현근택 변호사도 자기주장이 있고 사실 백광현 씨는 민주당사 앞에서 아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많은 집회를 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에요. 그래서 그 행위나 활동들이 단순한 그런 부분들이 아니라 여러 가지의 내용들이 있어서 현근택 변호사가 얘기한 것 같은데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조치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보고 있어요. 너무 그런 문제를 가지고 저는 백광현 씨도 그렇고 현 변호사도 적절하게 잘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백광현 씨 같은 경우도 표현의 자유 영역보다는 약간 과하게 계속해온 부분이 있다, 혹시 이런 취지의 말씀?

◎ 김영진 >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고요, 알겠습니다.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하지 않았습니까? 추가 탈당은 없을 거라고 자신하세요?

◎ 김영진 > 제가 보기에는 추가 탈당할까요?

◎ 진행자 > ‘원칙과 상식’ 멤버들은 어떨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김영진 > ‘원칙과 상식’에 있는 분들은 원칙과 상식을 잘 지키실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원칙과 상식’을 만든 이유가 정체성 있는 민주당의 원칙과 상식을 잘 세우고 민주당이 제대로 가야 된다라고 하는 그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에 저는 ‘원칙과 상식’ 모임이 민주당을 잘 지키고 발전하는 원칙과 상식을 지킬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 김영진 > 탈당이라는 수는 저는 이원욱 의원 같은 경우에 민주당과 한 30년 한 정치인인데 그런 카드를 가지고 정치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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