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투데이] "살인에 은행강도까지" 2001년 대구 총포사 살인 사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1년 12월 7일 대구시 남구의 한 총포사 주인이 총포사 안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졌습니다.
이로부터 나흘 뒤인 12월 11일 오후 3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은행에 엽총 2정을 든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쯤, 대구시 달성군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차 안에는 총포사에서 없어졌던 엽총 2정과 은행강도에 사용됐던 조끼, 돈가방 등이 발견됐고 현금은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1년 12월 7일 대구시 남구의 한 총포사 주인이 총포사 안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졌습니다. 현금은 그대로 남아 있었지만 엽총 2정이 사라졌습니다. 이로부터 나흘 뒤인 12월 11일 오후 3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은행에 엽총 2정을 든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이 강도는 실탄을 쏘면서 은행 직원들을 협박해 1억 2,600만 원을 빼앗은 뒤 근처에 세워뒀던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쯤, 대구시 달성군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차 안에는 총포사에서 없어졌던 엽총 2정과 은행강도에 사용됐던 조끼, 돈가방 등이 발견됐고 현금은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범인이 사용했던 차량은 도난당했던 차량이었습니다. 범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아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상 편집 윤종희)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