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이양수 "원희룡, 전광훈 오는 것 몰라…흠집내기 잘못된 태도"

2023. 12. 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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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인요한, 만나서 이견 조정할 계획
- 혁신안 수용 여부? 방향성 아닌 시기의 문제
- 혁신위가 빨랐던 것, 시기 늦었다 생각 안 해
- 혁신위 배후설? 호사가들 얘기, 논평하기 싫다
- 김기현 만난 尹? 신임 수석과 상견례 자리일 뿐
- '윤심' 실었다? 尹 입장에선 황당하지 않겠나
- '쌍특검' 8일 처리? 오만하고 상식 벗어나
- 野, 엑스포 책임 따지자? 받아들이기 어려워
- 원희룡, 간증하러 갔을 뿐…흠집내기 안 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3년 12월 6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김태현 :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사이의 신경전이 극에 달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긴장의 끈이 팽팽하다 못해서 끊어지기 직전이다라는 관측도 있던데, 거기에 국회 내를 들여다보면 여야 대치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요. 오늘 이너뷰 시간에는 예고해 드린 대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을 연속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이자 총선기획단 소속인 이양수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양수 : 안녕하세요. 이양수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오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만난다는 거지요?
 
▶이양수 : 네, 만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저희가 어떤 의미의 만남이라고 보면 될까요?
 
▶이양수 :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에 여러 가지 혁신 제안을 했고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몇 가지는 총선기획단이나 이런 데 반영이 돼서 내년 총선이나 당의 개혁 그런 안에 반영이 되는데, 몇 가지는 잘 추진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그런 이야기들에 언론을 통해서 나왔는데요. 그것에 대해서 김기현 당대표께서 설명을 하는 그런 자리인 것 같아요. 두 분이 이견이 있는 것은 조정을 하고 또 공감하는 부분은 좀더 증폭시켜서 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그런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양측의 갈등이 조금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잖아요. 혁신위 안의 핵심은 결국 중진 지도부,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의 2선 후퇴고 결국 이것을 김기현 대표가 어느 정도 받아줄 것이냐 이것인데 최고위에 안건을 올리는 것을 가지고도 양측이 갈등이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거 오늘 해결될 수 있다고 보세요?
 
▶이양수 : 제 생각에는 시기의 문제이지 방향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김태현 : 그 얘기는 결국 혁신안이 받아들여질 거다, 이 말씀이신 건가요?
 
▶이양수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혁신안을 내놨을 때 언론이나 국민들 반응이 상당히 좋았고 그리고 당지도부나 이런 데서도 그것을 거부하는 말은 안 나왔거든요. 그때 당시 수석대변인도 김기현 대표께서 의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것은 다 누렸다, 할 거 다 했다, 이런 얘기도 하셨는데 정기국회가 계속 진행중이고 예산도 진행중인 상황에서 그런 거취를 표명하는 일들이 있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김태현 : 시기적으로?
 
▶이양수 : 계속해서 김기현 대표께서 당대표의 그런 처신은 나중에 어떤 시기에 따라서 결단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잖아요. 그래서 당이 굉장히 또 수도권 중심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혁신위의 제안들을, 지금 다른 제안은 다 하고 있거든요.
 
▷김태현 : 핵심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그거지요.
 
▶이양수 : 여러 가지 제안들은 다 하고 있는데 그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방향성에 있어서는 혁신위의 제안이 수용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단지 시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혁신위에서 그 카드를 조금 일찍 꺼낸 것은 맞거든요. 왜냐하면 보통 12월 중순, 그러니까 정기국회가 끝나고, 정기국회 법안이나 예산정국이 끝나고 보통 12월 중순부터 어떤 총선정국으로 쓱 넘어가는 그런 과정이다. 그때 총선기획단도 발족이 되잖아요. 그런 걸로 봤을 때는 사실 혁신위의 제안이 좀 앞섰다는 생각이 있는데요. 그런 시기조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생각에는 시기가 문제지, 예를 들면 김기현 대표 또는 장제원 의원 같은 핵심 중진의원들의 2선 후퇴, 또는 수도권 험지출마가 현실화 될 것이라는 말씀이세요?
 
▶이양수 : 저는 당사자들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고 그리고 그런 요구들이 혁신위에서 있었기 때문에, 혁신위를 발족한 것은 혁신적인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총선을 이기자고 혁신위를 만든 거잖아요. 그런데 그 혁신위에서 제안한 것을 안 들어요. 그러면 혁신 안 했다고 지탄받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 결과에 대해서 온전히 다 온몸으로 책임을 져야 되는데, 그게 상식적인 판단일까요? 그렇지 않을 것 같고 이건 시기의 문제이지. 그리고 그동안에도 지금 말을 아끼면서 시기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저는 시기의 문제지 방향의 문제는 아니다. 지금 좀 시기가 좀 딜레이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나 언론들이 왜 얘기를 안 하냐 하면서 계속 하는데, 조금 시간 갖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총선은 다가오는데 그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그 시기가 가는 동안 이미 국민의힘이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이양수 : 그럴 수도 있지요. 왜냐하면 우리가 혁신 제안이 있었을 때 그것을 당에서 바로 수용했으면 지지율이 좀더 올라갔겠지요. 그런데 정기국회나 예산이나 그런 것 때문에 어떤 문제의 지점이 좀 변동되는 것을 안 하기 위해서 뒤로 미룬 것 같은데, 그래서 혁신위의 제안이 좀 빨랐던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선거라는 것은 사실 좀, 선거 그 당일에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지지율을. 선거 당일에 극대화하려면 지금도 그렇게 늦은 것은 아니고요. 서서히 점점점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선거기간중에도 사이클이 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데 저는 늦었다고 생각 안 하고 방향성만 맞으면 언제든지 국민들의 민심은 다시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어제 이런 얘기들이 지도부쪽에서 나왔잖아요. 혁신위가 음습한 권력싸움의 수단으로 이용당하고 있는 게 아니냐. 배후세력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가 지도부에서 나오던데, 일부 언론에서는 김한길 위원장을 지칭하는 거라는 보도도 있고. 이거 어떻게 보세요?
 
▶이양수 : 저는 그런 평가는 그냥 호사가들이 만들어낸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누군가가 혁신위의 권위를 좀 떨어뜨리기 위해서, 불만이 좀 있어서 그런 얘기를 만들어낼 수는 있는데, 그것이 사실이 아니면 힘을 못 받잖아요, 그냥 퍼지다 마는데. 일일이 그런 중요하지 않은 말에 제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처럼 논평하기는 싫고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고 혁신위는 혁신위 나름대로 시대정신과 민심을 읽으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그것을 위해서 어려운 결정들을 하고 그것에 대한 제언을 하는 거거든요. 또 그것에 대해서 당지도부는 여러 가지 것들을 다 검토해서 언제 어떤 방향으로 이것을 수용하느냐가 제일 획기적이고 효과적일 것이냐 그런 고민을 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로 임명된 수석비서관들과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 주재 오찬을 했잖아요. 그리고 그 오찬의 사진이 다 공개가 됐습니다. 어제 오찬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대통령의 메시지는 뭐라고 해석하세요?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단순 신임 수석들과 지도부의 상견례라고 얘기하지만 지금 워낙 당내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에 뭔가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이양수 : 메시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요. 그건 메시지 아니냐, 그건 잘못된 거 아니냐, 이런 눈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김태현 :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양수 :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실에서 당연히 그런 자리를 마련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신임 수석들이 바뀌었고 그리고 당 지도부가 서로 상견례하는 자리는 있어야 되기 때문에. 사실 고위당정회의에서 그 자리에 있는 분들이 다 만나세요. 그런데 회의 때 뚝 만나는 것보다는 사전에 이렇게 신임으로 바뀌었습니다 해서 격식 차려서 대통령 주재로 만나는 것은 당정간의 어떤 아주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냐 하는 것은 조금 호사가들, 많이 나간 평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지금 어쨌든 오늘 만난다고 하지만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의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그 전날 대통령과 당대표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식사를 한 게 공개됐다. 그런데 당장 오늘 아침 조간신문을 보니까 김기현 대표측에서는 ‘대통령이 우리에게 힘을 실어준 거다’ 이렇게 얘기한다던데요.
 
▶이양수 : 그러니까 먹은 것을 그렇게 활용하는 분도 계시고 그렇게 활용될 걸 알고 왜 그런 자리를 마련했냐고 비판하시는 분도 계신데, 대통령이 그런 것까지 고민해가면서 밥자리를 만들어야 되냐. 그것은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되게 좀 ‘왜들 이런 얘기들을 하지’라는 의문을 가질 것 같아요.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만약에 김태현 변호사께서 스케줄이 바뀌는 경우에 편하게 식사자리 마련할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해놓으면 좀 본인으로서는 황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태현 : 당 상황에서 하나만 더 여쭤보지요. 어제 강승규 전 수석이 저랑 인터뷰할 때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혁신위의 혁신안이 민심이고 윤심도 그쪽과 가까울 것으로 본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의원님 생각에는? 대통령의 마음.
 
▶이양수 : 저는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김태현 : 대통령의 마음도 역시 혁신안에 있다?
 
▶이양수 : 국민들도 대통령께서 일반적인 상식과 정서를 가지신 분이라면, 지금 우리 당이 얼마 전에 강서선거에서 참패를 했잖아요. 수도권 정서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냐.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툴에서 보면 전부 다 같은 마음 아닐까 생각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오늘 정책위총회 한동훈 장관 와서 이민청 법안 설명한다면서요. 이거 단순히 정책 문제 때문에만 오는 겁니까? 다른 의도도 있습니까?
 
▶이양수 : 그러면 거기에 단순하지 않고 다순한 게 있을까요?
 
▷김태현 : 저야 모르지요.
 
▶이양수 : 보통 장관들이나 차관들이 본인들이 추진하는 법안이나 새로운 것에 대해서 국회의원들한테 굉장히 설명을 많이 하고 싶어합니다. 보통 개별적으로 막 다니면서 하는데 좀 중요한 문제라든가 새로 청을 만든다든가 하는 것은 의원들 전원한테 설명을 드리고 싶어하거든요. 얼마 전에 간호법이라든지 이런 것일 때는 복지부 장관 오셨고 또 의사, 의대 정원 수 이런 것도 왔었고 산자부에서도 장관도 와서 한 적이 있고 하듯이, 법무부에서도 이민청이 이민에 대한 관리가 필요다는 생각으로 추진을 해 왔는데, 그것에 대해서 설명할 기회를 갖고 싶어해서 원내지도부에서 와서 설명하라는 거고요. 그런데 그 당사자가 한동훈 장관이기 때문에 이렇게 뉴스가 되는 것 같아요.
 
▷김태현 : 의원님 지금 총선기획단 맡고 계시잖아요. 총선기획단 차원이나 또는 개인적으로 한동훈 장관이라는 카드를 총선에서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해 본 것은 있으십니까?
 
▶이양수 : 국회의원으로서 총선기획단원으로서 내년 총선에 한동훈 장관은 굉장히 주요한 카드고 본인 선거뿐만 아니고 다른 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인물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활용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국회 상황을 보지요. 이번 금요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 상정해서 처리하고 임시국회에서는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이런 얘기를 밝혔거든요. 여당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입장입니까?
 
▶이양수 : 굉장히 민주당 중심적인 사고지요. 민주당이 다수당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하려는 것 아니냐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엊그제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도 특위위원장 바꿔라, 그래야 우리가 대법원장 인사청문 들어간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특위위원장도 바꿨잖아요. 사실 국회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본인들 마음대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쌍특검법은 지금 12월 22일 이후에는 자동적으로 부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걸 미리 자동부의 전에 12월 8일에 이렇게 강행처리하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좀 오만한 행동인 것 같고요. 국회의장이 그거 받아주지도 않을 거라고 믿어요. 왜냐하면 상식에서 너무 벗어났기 때문에. 그리고 야당 단독으로 뭐든지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됩니다. 국회는 협의와 타협의 기관이지 그렇게 힘자랑하고 근육 자랑하는 기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오늘 2+2협의체가 오후에 열린다고 알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쪽에서 우선순위로 두고 계시는 것은 어떤 부분이에요?
 
▶이양수 : 그것은 우리가 우선순위를 두는 것, 민주당이 우선순위 두는 것은 공개가 어렵고요. 그건 당사자들간에 만나서. 상임위에서 잘 합의가 돼서 처리될 법들을 다루는 것은 아니고 각 상임위에서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통과가 어려운 법들을 가져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과가 사실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여야가 좀 협상의 모범을 마련해 보자, 저번에도 여야가 계속 다투는 과정에서도 수해 관련법 같은 것들, 재해방지 관련 법들을 5+5로 여러 가지를 통과시킨 적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민생을 위해서 민생 관련 법안들에 대해서 해보자는 그런 취지이기 때문에 나중에 과정보다는 결과로서 설명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 국회 운영위를 열어서 엑스포 유치 실패 관련해서 대통령실에 책임을 따져묻겠다, 여기에 응하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이게 대통령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다, 이런 것을 따져야 된다는 얘기인데 여당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입장입니까?
 
▶이양수 : 그게 운영위까지 열 문제인가 싶어요. 지금 외통위라든지 문체부라든지 해당 상임위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 의원님들이라든가 우리당 의원님이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설명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운영위까지 가져와서 한다는 것은 조금 정쟁을 하려는 그런 모양새로 보여서, 그것은 좀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마지막 질문이 하나 더 있어요. 청취자 질문이 들어와 가지고요. ‘의원님, 원희룡 국토부장관님이 그래도 아직은 현역 장관인데 보수 종교집회 가는 게 맞나요?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전광훈 목사랑 선 긋지 않았었나요?’라는 질문. 어제 원희룡 장관이 대구쪽에서 있었던 종교집회 관련된 질문인 것 같은데요.
 
▶이양수 : 좀전에도 그전에도 인터뷰를 하신 것 같은데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원희룡 장관이 거기에 전광훈 목사님이라든가 누가 온다는 것을 모르고 갔습니다. 알고 간 게 아니에요. 원희룡 장관은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지역 장로연합회가 있는데 와서 같이 해 줘라 해서 경북의 장로님들이 다 모이시는데 거기 가서 본인이 간증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가서 하신 거지, 거기 가서 전광훈 목사랑 뭘 같이 한다는 이런 생각을 해 본 적도 없고 오는지도 몰랐어요. 그래서 전광훈 목사와 원희룡 지사를 연결지어서 무언가 원희룡 장관한테 흠집을 내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양수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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