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확률 뚫었다, 클리블랜드 MLB 전체 1순위 지명권 얻었다

박연준 기자 2023. 12. 6.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클리블랜드가 가져갔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게이로드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클리블랜드(76승86패)는 2.0%에 불과했으나, 희박한 확률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챙겼다.

클리블랜드가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2024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클리블랜드가 가져갔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게이로드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드래프트 추첨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18개 구단이 참가, 성적 역순으로 드래프트 확률이 높아졌다. 올 시즌 최하위에 머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50승112패), 캔자스시티 로열스(56승106패), 콜로라도 로키스(59승103패) 등 3팀은 가장 높은 확률인 18.3%의 지명 확률을 얻었다.

클리블랜드(76승86패)는 2.0%에 불과했으나, 희박한 확률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챙겼다.

클리블랜드가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이어 신시내티 레즈가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갔으며, 최하위 콜로라도가 전체 3순위, 오클랜드 4순위, 캔자스시티는 6순위에 자리했다.

한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첨 없이 맨 마지막 순번에 위치했다.

사진=AP/연합뉴스, FOX스포츠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