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대기 시간 더 길어져"…진료 예약 앱 '똑닥'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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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닥'이 유료화 도입 후에도 누적 가입자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똑닥은 월 1천 원을 내면 병·의원을 직접 가지 않고도 접수나 원하는 시간대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소아과를 찾은 부모들에 따르면 병원에 따라 현장 대기 고객, 똑닥 예약 고객 등이 겹치다 보니 진료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병원에서 똑닥 만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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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예약을 위해서 유료 앱을 사용해도 부모님들 여전히 이른바 오픈런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데, 모바일 진료 예약 서비스죠?
'똑닥'이 유료화 도입 후에도 누적 가입자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똑닥은 월 1천 원을 내면 병·의원을 직접 가지 않고도 접수나 원하는 시간대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소아과를 찾은 부모들에 따르면 병원에 따라 현장 대기 고객, 똑닥 예약 고객 등이 겹치다 보니 진료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똑닥에 대한 평가는 상반됩니다.
소아과 오픈런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있지만,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진료를 받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일부 병원에서 똑닥 만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우월적 시장 지위를 활용한 똑닥이 가격을 올리더라도 대안이 없다는 점도 문제가 되는 데요.
올해 국감에서도 진료예약 플랫폼들이 진료 차별 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 유료이용자보다 무료 또는 비회원 간에 진료 접근성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진료 예약 플랫폼의 공공 시장 편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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